부송종합사회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노래자랑
11명 어르신들 본선 무대 및 축하공연 실시
부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학성)은 이달 24일 팔봉실내체육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68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노래 실력을 겨루는 문화행사를 제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노래자랑은 지난 3일 예심을 통과한 11명의 어르신이 본선 무대에 올라 노래실력을 발휘했다.
‘다같이 다함께 만들어가는 행복일자리’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예술이꽃피우다’의 가야금 솔로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윤혜솜), 품바(박주용) 등 축하공연으로 이어져 공연시간 내내 어르신들의 박수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또한 노인일자리 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일터 만들기에 기여한 김해춘(2006년부터 활동), 김화자(2013년부터 활동) 참여자에게 복지관장 공로상을 전달해 노인일자리 참여에 감사함을 전했다.
정학성 부송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소한 일상 속에서 어르신들이 작은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자리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박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