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족구(手足口)병에 걸린 영아가 결국 숨을 거둔 사례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주로 영유아가 걸리는 수족구병은 국내에서도 매년 흔히 발견되는 질병이지만,
이번엔 첫 공식 사망자가 나왔다는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수족구 병은 의학적 측면에서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간주되지 않기 때문에
법정 전염병으로 분류되지 않아 환자가 발생해도 검역이나 역학 조사 등을 하지 않으나,
드물게 뇌염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키면 사망에 이르게 하는데,
감기처럼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다고 합니다.

이에, 수족구병 예방관리를 첨부하오니
귀 가정의 아동 건강을 위해 더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방수칙>

○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씻기

○ 기저귀 갈아줄 때마다 손씻기

 

○ 끓인 물 마시기
 

○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후 양치질 및 손씻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